광고산업 특징
광고산업은 광고주, 광고대행사, 미디어렙, 매체사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주는 광고를 의뢰하는 주체로, 대개 대기업이 이에 해당합니다. 광고대행사는 광고주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광고 전략을 수립하며, 미디어렙과 매체사는 광고를 실제로 송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I. 광고산업의 특징
1. 구조적 특징: 광고산업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온라인 광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온라인 광고가 전체 광고 시장의 50.9%를 차지하며 오프라인 광고를 추월했습니다.
2. 경기 민감도: 광고산업은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불황기에는 기업들이 광고 예산을 보수적으로 집행하는 경향이 있어, 광고산업은 경기 회복기에 더 큰 성장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트렌드 변화: 전통적인 ATL(Above The Line) 광고에서 벗어나 BTL(Below The Line) 및 CTL(Cross The Line) 광고로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벤트, 프로모션, SNS 마케팅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포함합니다.
4. 국가의 경제 성장률과 광고 시장 성장률은 높은 상관관계
5. 계절성 : 크리스마스와 연말인 4분기 매출이 최대, 2분기도 매출 높은 편
- 다양한 매체:
- 전통 매체: 신문, 잡지, TV, 라디오.
- 디지털 매체: 온라인 광고,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광고, 모바일 광고 등.
- 야외 광고: 빌보드, 대중교통 광고 등.
- 지속적인 변화:
- 디지털 광고의 성장: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디지털 광고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 기술 혁신: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ML)을 활용한 광고 자동화 및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주요 플레이어:
- 전통적인 광고 대행사: WPP, 옴니콤 그룹 등.
- 기술 기반의 광고 회사: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II. 투자 적절 시점
- 경제 회복기: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면 기업들은 마케팅 예산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광고 지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경기 침체기에는 광고 예산을 축소해 실적 나빠짐)
- 디지털 전환 가속기: 디지털 광고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시점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이나 플랫폼이 등장할 때, 또는 기존 디지털 광고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때입니다.
- 기업 실적 개선: 주요 광고주들의 실적이 개선될 때 광고 지출도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주요 광고주의 재무 상태를 주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주요 이벤트가 있는 해 : 올림픽, 월드컵 등
III. 광고산업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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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고산업의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성형 AI의 활용:
광고 서비스에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AI 기술은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다양성을 높이고, 디지털 광고 지출의 급격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숏폼 콘텐츠의 부상:
숏폼 콘텐츠는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짧은 주의 집중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체로,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3. 쿠키리스 시대의 도래:
개인 맞춤형 광고를 어렵게 만드는 쿠키리스 환경이 도래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활용 및 타겟팅 전략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4. 크리에이터 프랜들리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의 진정성과 소비자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5. OOH(Out-Of-Home) 광고의 회복:
팬데믹 이후 감소했던 OOH 광고 시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완전한 회복을 넘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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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BTL, CTL은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1. ATL (Above The Line)
정의: 전통적인 대규모 매체를 통한 광고 방식을 의미합니다.
특징: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 대중 매체를 활용하여 광범위한 고객층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타겟팅은 어렵습니다.
2. BTL (Below The Line)
정의: 대중 매체를 사용하지 않고,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을 의미합니다.
특징: 이벤트, 프로모션, 팝업스토어, PPL(Product Placement) 등과 같은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합니다. 타겟팅이 명확하고 효과를 측정하기 쉬우며,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유리합니다.
3. CTL (Cross The Line)
정의: ATL과 BTL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마케팅 접근 방식입니다.
특징: ATL과 BTL의 요소를 결합하여, 두 전략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및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