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한자8~6급 공부
3권 8주 2일차 - 장소, 소원, 소감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2023. 2. 20. 16:08
場(마당 장) , 所(바 소) , 願(원할 원) , 感(느낄 감)

1. 마당 장


2. 바 소


3. 원할 원



願자는 ‘원하다’나 ‘바라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願자는 原(근원 원)자와 頁(머리 혈)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願자는 본래 ‘큰 머리’나 ‘머리가 커지다’라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글자였다. 여기서 말하는 ‘머리가 커지다’는 아는 것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후에 아는 것이 많아지면 바라는 게 많아진다는 뜻이 확대되면서 ‘원하다’나 ‘바라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어찌 보면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그린 原자는 발음 외에도 끊임없이 바란다는 뜻도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4. 느낄 감



感자는 ‘느끼다’나 ‘감동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感자는 咸(다 함)자와 心(마음 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咸자는 ‘모두’나 ‘남김없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남김없이’라는 뜻을 가진 咸자에 心자를 결합한 感자는 ‘모조리 느끼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서 말하는 ‘모조리 느끼다’라는 것은 오감(五感)을 통해 느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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