責(꾸짖을 책) , 任(맡길 임) , 者(놈 자) , 傍(곁 방) , 觀(볼 관) , 族(겨레 족) , 譜(족보 보)
1. 꾸짖을 책

責자는 ‘꾸짖다’나 ‘빚’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責자는 ‘꾸짖다’라고 할 때는 ‘책’이라 하고 ‘빚’을 뜻할 때는 ‘채’로 발음한다. 責자는 貝(조개 패)자와 朿(가시 자)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朿자는 ‘가시나무’를 그린 것으로 ‘가시’나 ‘동여매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責자는 이렇게 가시를 뜻하는 朿자에 貝자를 결합해 ‘가시가 돋친 돈’이라는 뜻을 표현한 글자이다. 남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재촉당하기 일쑤다. 그래서 責자는 빌려준 돈을 갚지 못하면 책망을 당한다는 의미에서 ‘꾸짖다’나 ‘나무라다’를 뜻하게 되었다.
2. 맡길 임
3. 놈 자
4. 곁 방

傍자는 ‘곁’이나 ‘가까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傍자는 人(사람 인)자와 旁(곁 방)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旁자는 ‘두루’나 ‘곁’, ‘옆’이라는 뜻이 있다. 傍자는 이렇게 ‘곁’이나 ‘옆’이라는 뜻을 가진 旁자에 人자를 더한 것으로 ‘곁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서 말하는 ‘곁에 있는 사람’은 중심의 바깥에 자리한 사람을 뜻한다. 그래서 傍자는 ‘모시다’나 ‘가까이’, ‘곁’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5. 볼 관
6. 겨레 족
7. 족보 보

譜자는 ‘족보’나 ‘계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譜자는 言(말씀 언)자와 普(널리 보)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普자는 두 사람이 나란히 햇볕을 쬐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넓다’나 ‘두루’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넓다’나 ‘두루’라는 뜻을 가진 普자에 言자를 결합한 譜자는 ‘두루 적어놓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족보란 씨족의 계통을 적어놓은 책을 말한다. 오랜 시간을 거쳐 기록된 것이니만큼 족보에는 광대한 혈통 관계가 적혀져 있다. 그래서 譜자는 혈통 관계를 두루 밝혀 놓았다는 의미에서 ‘족보’나 ‘계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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