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의 별별 주가 등락률 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해당 자료는 KRX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했다.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증권·파생상품의 시장정보(Marketdata), 공매도정보, 투자분석정보(SMILE) 등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 서비스
data.krx.co.kr

1. 코스피의 월별 등락률 추이
먼저 코스피의 월별 등락 추이를 나타낸 자료다.

해당 자료로는 어떻게 된것인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 다시 정리해 보았다.

결과를 보면 가장 승률이 높은 달은 3월이었다. 3월의 상승 확률은 71.4%다.
그 다음으로 승률이 높은 달은 7월과 9월로 두 달 모두 13년 중 9번이 상승했었다. 확률로는 69.2%다.
오늘 주가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4월의 승률이 결정될텐데.. 종가가 3월 종가보다 낮으면 64.3%의 승률이 확정될 것 같다.
확률을 보면 3~4월이 투자하기 좋은 확률인 듯 하다. 이미 3~4월이 다 지나갔으니
더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것은 5월 이후의 승률이다.
5월은 승률이 매우 안좋다. 38.5% 밖에 되지 않는다.
6월은 조금 높아지지만 53.8% 수준일 뿐이다. 7월은 제법 높아서 69.2% 확률이다.
5월은 쉬고 6월 말쯤에 매수하면 7월에 수익이 나지 않을까 ㅎㅎ
2. 코스닥의 월별 등락률 추이
아래는 코스닥의 월별 등락률 추이를 나타낸 자료다.

이 자료도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다시 정리해 보았다.

코스닥에서 가장 승률이 높은 달은 3,4월로 14년 중 11년이 올랐다. 승률로 보면 78.6%다.
코스닥은 3~4월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달인듯 하다.
5월의 성적이 아주 나쁜데, 13년 중 5번만 주가가 상승했고 나머지 해는 내렸다. 승률로는 38.5%다.
Sell in May가 이 결과를 보면 맞는것 같다.
코스닥은 5~10월의 승률이 아주 안좋다. 8,9월만 50%를 살짝 넘기고, 나머지 달은 승률이 모두 50% 미만이다.
코스닥은 5~10월에 투자하지 않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3. 결론
코스피든 코스닥이든 5~10월은 실제 투자하기 좋은 달인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때는 투자 비중을 줄이는게 어쩌면 현명한 대응이 아닐까?. 기업을 잘 알고 견딜 수 있다면, 주가가 하락하는 이때가 기회일지 모르지만, 회사를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피해야 할 달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이제 5월이 시작되는데, 흥분하면 안되는 시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조심하자. 당분간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할 듯.

과거 실적을 보니 -10% 이상 하락한 뒤에는 대부분 다음달에 반등이 나왔다. 만약 특정 월에 -10% 이하의 하락이 나온다면 용기를 내는게 확률적으로 더 유리해 보인다.
관련 정리 자료.
'퀀트공부 > (퀀트) 백테스팅 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 전략별 월 1회 리밸런싱 가정(소형주 20종목)시 수익률 추이 (0) | 2023.04.28 |
---|---|
여러 전략 중 월 별 승률이 가장 높은 전략 파악 (0) | 2023.04.28 |
매출액성장률(YOY)에 투자하는 전략의 월별 성공률 확인 (0) | 2023.04.25 |
CAGR 49.67%, MDD -59.88% : 성장전략 & NCAV. 월별. 소형. 2003~ (0) | 2023.04.23 |
CAGR 43.84%, MDD -67.52% : PGPR GPA 월별. 소형. 2003~ (0) | 202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