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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사자성어

12. 磨斧作針(마부작침)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

한자: 磨斧作針 (마부작침) (wordrow.kr)

 

한자: 磨斧作針 (마부작침)

磨斧作針 (마부작침)의 의미: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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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들어가서 바로 봐. 이게 아빠가 옮겨주는 것보다 더 나은듯.

- 갈 마 : '돌 석'자 윗부분이 '삼 마'자인데, 칼을 갈려면 돌이 있어야 하잖아, '마'라는 소리를 내는 '삼 마'자에 뭔가를 갈기 위한 돌이 아래에 있는 글자. 

- 도끼 부 : '아비 부'라는 소리에 아랫부분 글자는 '도끼 근'자야. 그래서 도끼를 나타내는 '부'자가 된 것.

- 바늘 침 : 바늘도 쇠니까 왼쪽에 쇠금이 있고, 바늘처럼 뾰족한 열 십자 같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외워.

 

<마부작침>의 유래

마부작침 (naver.com)

 

마부작침

[한자 뜻과 음] 갈 마, 도끼 부, 만들 작, 바늘 침. [풀이]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성공함. 끈기 있게 학문이나 일에 힘씀. 磨斧爲針(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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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仙(시선)이라 불렸던 당나라의 시인 李白[이백: 자는 太白(태백), 701~762]의 어렸을 때 이야기이다.

이백은 아버지의 임지인 (촉) 땅인 成都(성도)에서 자랐다. 그때 훌륭한 스승을 찾아 象宜山(상의산)에 들어가 修學(수학)했는데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이 나자 그는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을 내려오고 말았다. 집을 향해 걷고 있던 이백이 계곡을 흐르는 냇가에 이르렀는데 한 노파가 바위에 열심히 도끼(일설에는 쇠공이[鐵杵철저])를 갈고 있었다. “할머니, 지금 뭘 하고 계세요?”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다[磨斧作針].” “그렇게 큰 도끼를 간다고 바늘이 될까요?” “그럼, 되고 말고.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이백은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이란 말이 마음에 걸렸다. 여기서 생각을 바꾼 그는 노파에게 공손히 인사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 그 후 이백은 마음이 해이해지면 바늘을 만들려고 열심히 도끼를 갈고 있던 그 노파의 모습을 떠올리곤 분발했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하는 일, 노력을 거듭해서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 끈기 있게 학문이나 일에 힘씀 등을 나타내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부작침 [磨斧作針]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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