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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한자8~6급 공부

3권 1주 2일차 - 가면, 화면, 장면

假(거짓 가) , 面(낯 면) , 畵(그림 화) , 場(마당 장)

 

1. 거짓 가

거짓 가

자는 ‘거짓’이나 ‘가짜’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假자는 人(사람 인)자와 叚(빌 가)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의 금문을 보면 구석에서 무언가를 서로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물건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소전에서는 여기에 자가 더해지면서 ‘물건을 빌려주는 사람’이라는 뜻이 만들어졌다. 자는 본래 물건을 빌려준다는 의미에서 ‘빌려주다’나 ‘임시’를 뜻했지만, 후에 진짜로 주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가 확대되어 ‘거짓’이나 ‘가짜’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假': 네이버 한자사전 (naver.com)

 

2. 낯 면

낯 면

 

面자는 사람의 ‘얼굴’이나 ‘평면’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사람의 머리둘레와 눈을 특징지어서 그린 것이다. 자의 갑골문을 보면 길쭉한 타원형 안에 하나의 눈만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것이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자가 단순히 ‘얼굴’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얼굴에서 비롯되는 ‘표정’이나 ‘겉모습’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面': 네이버 한자사전 (naver.com)

 

3. 그림 화

그림 화

畵자는 ‘그림’이나 ‘그리다’, ‘긋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붓 율)자와 (밭 전)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는 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밭’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왜냐하면, 자의 갑골문을 보면 붓을 쥐고 있는 모습의 자 아래로 꽃무늬와 같은 획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畵자는 ‘그림’이나 ‘그리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지만, 후에 ‘분할하다’나 ‘계획하다’라는 뜻이 파생되었다.

'畫': 네이버 한자사전 (naver.com)

 

4. 마당 장

마당 장

자는 ‘마당’이나 ‘구획’, ‘장소’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흙 토)자와 (볕 양)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는 햇볕이 제단을 비추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볕’이라는 뜻이 있다. 이렇게 햇볕이 내리쬐는 모습을 그린 자에 자가 결합한 場자는 넓은 마당에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場': 네이버 한자사전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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