濃(짙을 농) , 度(법도 도) , 訓(가르칠 훈) , 鍊(단련할 련/연), 敎(가르칠 교)
1. 짙을 농
2. 법도 도
3. 가르칠 훈, 길 순

訓자는 ‘가르치다’나 ‘타이르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訓자는 言(말씀 언)자와 川(내 천)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川자는 시냇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고 그 흐름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러니 訓자는 말(言)의 흐름(川)이 자연스럽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할 수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자연스럽다는 것은 ‘이치에 맞다’라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 말이나 훈계라도 이치에 어긋나면 안 된다. 그래서 訓자는 마치 물이 흐르듯이 조리 있게 얘기한다는 의미에서 ‘가르치다’나 ‘타이르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4. 불릴 련/연, 단련할 련/연

鍊자는 ‘(쇠를)불리다’나 ‘(몸·정신)단련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鍊자는 金(쇠 금)자와 柬(가릴 간)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柬자는 장작더미를 묶어 놓은 모습을 그린 것이다. 그런데 鍊자 이전에는 火자가 들어간 煉(불릴 련)자가 먼저 쓰였었다. 煉자는 쌓아놓은 장작더미에 불을 붙인다는 뜻으로 ‘제련’이나 ‘용해’가 본래의 의미였다. 그러나 소전에서는 金(쇠 금)자가 들어간 鍊자가 만들어지면서 장작더미에 쇠를 녹여 담금질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게 되었다. 鍊자에는 ‘(몸·정신)단련하다’라는 뜻도 있는데, 이는 여러 번 담금질해야 좋은 품질의 쇠가 만들어지듯이 사람의 신체나 정신력도 오랜 단련을 통해 강해진다는 의미에 비유됐기 때문이다.
5. 가르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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