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진나라의 위과(魏顆)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 아버지의 첩을 개가시켜 순사(殉死)하지 않게 하였더니, 그 뒤 싸움터에서 그 서모 아버지의 혼이 적군의 앞길에 풀을 묶어 적을 넘어뜨려 위과가 공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참고 : 순사 (殉死): 다른 죽음에 따라 죽다. 옛날에는 남편이 죽으면 아내를 매장하는 경우가 있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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