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글월 문) , 字(글자 자) , 點(점 점) , 千(일천 천)
1. 글자 자

字자는 ‘글자’나 ‘문자’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字자는 宀(집 면)자와 子(아들 자)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宀자는 지붕을 그린 것이기에 집과 관련된 뜻을 전달한다. 이렇게 집을 뜻하는 宀자에 子자가 결합한 字자는 ‘집에서 아이를 기른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었다. 字자에 아직도 ‘기르다’나 ‘양육하다’라는 뜻이 남아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진시황 때부터 字자를 ‘글자’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문자(文字)’와 관련된 뜻으로 쓰이고 있다.
'字': 네이버 한자사전 (naver.com)
2. 점 점

點자는 ‘점’이나 ‘얼룩’, ‘불붙이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點자는 黑(검을 흑)자와 占(점치다 점)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占자는 거북의 배딱지(腹甲)에 나온 점괘를 그린 것이다. 點자는 본래 ‘불붙이다’를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였다. 아궁이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불쏘시개가 필요했었을 것이다. 그래서 點자에 쓰인 占자는 발음 외에도 불쏘시개 모양을 표현하고 있다. 點자는 때로는 ‘점’이나 ‘얼룩’이라는 뜻으로도 쓰이는데, 이는 재가 날려 얼룩이 묻거나 구멍이 났다는 뜻이다.
3. 일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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