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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재무제표 공부

유동비율 (Current Ratio)

유동비율은 기업이 당기초 유동자산으로 당기초 유동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예를 들어, B 기업의 유동자산이 1,000만원이고 유동부채가 500만원이라면,

유동비율 = 1,000 / 500 = 2

따라서 B 기업의 유동비율은 2입니다. 이 경우, 유동비율이 2로 높은 편이므로 B 기업은 당기초 유동자산으로 당기초 유동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유동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동비율이 높으면 기업이 급박한 상황에서도 유동자산을 빠르게 매각하여 자금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동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자산을 유동화하여 단기적인 상환능력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유동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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